조 바이든의 인생을 바꾼 2컷 만화 - why me? wht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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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잡동사니

조 바이든의 인생을 바꾼 2컷 만화 - why me? wht not?

by pepperK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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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인생을 바꾼 2컷 만화 - why me? why not?

 

 

 

 

조 바이든의 당선 이후 역경을 극복할 때 영감을 준 2컷의 만화가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조 바이든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를 지명하면서 공개한 사진에서 대통령에 업무 책상 위에는 2컷의 만화가 올려져 있다. 위 사진의 조 바이든 책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노트북 뒤로 2컷 만화가 올려져 있다. 트위터에 해당 사진이 올라간 이후 만화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었다.

 

해당 만화는 1982년 첫 아내와 13개월짜리 딸을 교통사고로 잃었을 때 조바이든의 부친이 선물한 만화이다. 조 바이든의 가족과 관련된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첫 아내, 딸, 장남을 모두 잃은 개인적 비극을 가지고 있다.

 

👎 조 바이든의 책상 위 2컷 만화: Why me? Why not?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적 비극을 겪을 때마다 부친이 선물한 만화가 딕 브라운의 2컷 만화를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어떤 만화이길래 미국 대통령의 마음을 다잡는 영감을 줄 수 있었을까?

 

만화 바이킹 헤이가는 배와 폭풍우와 벼락으로 좌초되자 신을 원망하며 하늘을 향해 "왜 하필 나인가?"라고 외친다.

그러자 신이 "왜 넌 안 되느냐?"라고 반문하며 역경을 받아들이라 조언한다.

 

우리의 삶과 연결 짓어보면

 

우리의 삶을 떠올려보자. 우리는 항상 우리가 겪는 고난과 역경을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이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을 원망해봤자 해결되는 것은 없다. 

 

결국 내가 처한 어려움을 이결 낼 수 있는 것은 상황을 받아드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실천하는 것뿐이다.

 

다시 조 바이든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당선인의 장남은 2015년 46세의 나이로 뇌종양으로 숨졌다고 한다. 주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바이든의 뒤를 이어 정계에  진출이 확실된 상황이었으니 상실감이 엄청났을 것이다.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하려고 했던 바이든은 아들의 사망으로 큰 충격을 받고 후보 도전을 접었다.

그런데 어떤 힘을 가지고 역경을 이겨내고 2020년 미 대선 후보에 도전해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을까?

 

당시 바이든은 만화가 모건에게 전화를 걸어 "큰 빚을 졌다. 언젠가 갚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만화 2컷으로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조 바이든은 "장남을 잃었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 그리고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당신보다 더 힘든 일을 겪은 사람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의 위안을 얻고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당신을 일으키는 영감들

 

삶은 고난과 역경이다. 어떤 사람들은 죽지 못해 산다고 표현한다. 이런 표현만큼 삶의 고난은 누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로든 찾아온다.

 

결국 삶의 역경을 어떻게 마주할지 선택하는 것도 본인의 몫이다. 좌절하고 슬퍼하면 앉아있는 것도 자신의 선택이다. 그리고 슬퍼하는 시간을 극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삶의 도전적 의미를 찾는 것도 나의 일이다.

 

당신은 삶의 도전을 이겨낼 영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원망하는 삶보다는 실천

 

삶의 굴곡은 누구나 많다. 나도 그리고 당신도 삶이 힘들어서 가끔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는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삶을 이겨내기 위해 오늘도 무엇가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말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삶을 극복하기 위한 실천을 오늘도 했는지가 중요하다.

다시 나의 오늘을 돌아보자. 

 

당신의 오늘을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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