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인적분할 - F&F홀딩스 + F&F

F&F 인적분할 -  F&F홀딩스 + F&F

 

 

에프앤에프 분할 매매거래 정지

 

 

F&F가 11.20(금) 장마감 후 인적분할 공시를 발표하고 거래정지에 들어갔습니다.

뜬금포 분할 공시로 인해서 투자자분들의 혼란이 있습니다.

 

우선 다음주 월요일 11월 23일(월) 장시작과 함께 거래는 다시 시작됩니다.

 

분할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F 분할 방식: 인적분할

 

 

분할: 인적분할

 

분할 방식은 인적 분할입니다. 최근 분할이 이루어진 태영건설, 솔브레인과 같은 방식의 회사 분할입니다.

결론은 F&F 주주는 F&F홀딩스(B)와 F&F 사업회사(C)을 모두 가지게 됩니다.

 

분할 방식: 인적분할

 

패션사업부문(이하 "분할대상부문")을 분할하여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회사가 존속하면서 분할회사의 주주가 분할기일 현재의 지분율에 비례하여 분할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

 

분할 회사


[회사 분할 내용]
(i) 분할존속회사
  - 회사명 : 주식회사 에프앤에프홀딩스(가칭)
  - 사업부문 :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

(ii) 분할신설회사
  - 회사명 주식회사 에프앤에프(가칭)
  - 사업부문 : 패션사업부문

 

F&F홀딩스: 지주회사
F&F: 기존패션사업

 

투자자는 현재 F&F을 보유시 F&F홀딩스와 F&F사업회사를 주식으로 분할하여 받게됩니다.


2. 분할기일 및 신주배정일

 

분할기일

 

(2) 분할기일은 2021년 5월 1일로 한다.

 

신주교부일

 

신주배정기준일 2021년 04월 3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 2021년 05월 21일

 


3. 분할비율

 

분할비율이 많이 이상하네요. 투자자는 F&F 패션사업회사를 보고 보유하겠죠. 분할 이후 지주회사를 팔고 사업회사를 살 것으로 보입니다. 대주주 입장에서는 사업회사의 가치가 상승하면 지주회사이 지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사업회사의주가 상승을 예상하면서 분할을 계획했겠죠.

 

분할비율

 

2020년 9월 30일 현재의 재무상태표를 기준으로 분할신설회사의 순자산장부가액을 분할 전 순자산장부가액에 자기주식 장부가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나누어 산정함

- 분할존속회사 : 0.5025055
- 분할신설회사 : 0.49749454

 


4. 사측 발표 내용

 

1) 존속법인: F&F 홀딩스

 - 패션 사업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투자 집중

 - 전문 경영인을 통해 신규 투자 지속 발굴

 - IMM펀드, MMF 펀드 등 지속 투자

 ** 스푼라디오(아프리카티비 라이브), 비주얼(주얼리 플랫폼), 스타일쉐어( 온라인 패션 플랫폼), 패브릭타임(원단 플랫폼), 백패커(인테리어)

 

 

2) 분할법인: F&F

 - 기존 패션사업 및 해외 사업 전담

 


5. 향후 주가 방향

 

분할비율이 지주회사에게 유리하게 산정되었습니다. 경영진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주가는 움직을 것입니다. 

 

F&F 지주회사: 매도
F&F 사업회사: 매수

 

지주회사는 국내에서 할인되서 거래됩니다. 또한 디스커버리와 MLB를 보고 F&F를 투자하기 때문에 지주회사를 보유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없을 것입니다. 향후 F&F 지주회사의 가치가 낮아지고 사업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면 경영진에서는 두 주식을 스왑해서 지주회사 지분을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거래가 재게되면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중되었기 떄문에 실망한 매도세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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